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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 4편(274쪽~293쪽)
    카테고리 없음 2019. 5. 20. 21:53

    조조는 다시 계략을 세워 원소를 이기게 되는 첫번째가 한 길로 업군을 치리라 하고, 둘째로 다른 한길 로는

     

    여양을 뺏은 뒤 원소의 군사들이 돌아갈 길을 끊으리라는 말을 퍼뜨리게 하여 원소의 군사가 나누어

     

    조조에게 맞서게 되는데 아들 원상에게 군사 오만을 주어 업군을 구하러 가게 하고, 장수 신명에게 군사

     

    오만을 주어 여양을 구하러 보냈습니다. 

     

    원소의 군사는 출발할 때는 칩십만 대군이었으나 그 사이 절반이 꺾인데다 다시 십만을 빼고 보니 원소의

     

    곁에 남은 군사는 조조가 거느린 군사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조조는 원상과 신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바쁘게 원소의 진채를 습격하였으며 원소의 부하들은 조조의 군사

     

    들이 왔다는 소리만 들어도 뿔뿔이 흩어져 달아나니 원소의 본진은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원소는 갑옷으로 갈아 입을 틈도 없이 홑옷에 복건 바람으로 말 위에 올랐고 뒤에 따르는 것은 맏아들 원담과 

     

    그 쫄개 약간이었습니다.  조조의 휘하에 장수와 군사들이 원소를 뒤쫓았으나 놓치고 말았습니다.

     

    원소는 금은 비단이며 문서를 모조리 버리고 갔으며 조조는 이를 다 수거해 군사들에게 상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시 군사 이십삼만을 모으고 아들 셋을 데리고 조조와 싸움을 하기 위해 창정에서 맞서게 되었습니다.

     

    원소의 셋째 아들 원상이 공을 세우기 위해 나섰고 조조 쪽에서는 사환이란 장수가 나섰으나

     

    삼합이 끝나기도 전에 원상이 도망을 갔으며 이를 쫓기 위해 달려 가던 사환은 원상이 쏜 화살에 

     

    왼쪽 눈을 정통으로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이때를 계기로 조조의 군사와 원소의 군사가 뒤엉켜 혼전이

     

    벌어졌습니다.  오래잖아 서로 북을 울려 군사를 물렸으며 서로 불만이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원소의 진채를 노린척 하다가 되레 당하는 꼴이 된 조조였지만 그게 조조가 노린 바였습니다.

     

    원소는 이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대군을 휘몰아 추격하였습니다.

     

    강을 마주하게 된 조조의 군사들은 죽기 살기로 싸우게 되었고 오히려 이번에는 원소의 군사가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망가면서 여기저기서 나오는 매복의 기습으로 대부분의 군사를 잃고 아들과

     

    생질은 화살에 상하고 원소 자신도 무거운 병을 얻어 기주로 향하였습니다.

    창정에서 원소를 깨뜨리는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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