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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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274쪽~293쪽)카테고리 없음 2019. 5. 20. 21:53
조조는 다시 계략을 세워 원소를 이기게 되는 첫번째가 한 길로 업군을 치리라 하고, 둘째로 다른 한길 로는 여양을 뺏은 뒤 원소의 군사들이 돌아갈 길을 끊으리라는 말을 퍼뜨리게 하여 원소의 군사가 나누어 조조에게 맞서게 되는데 아들 원상에게 군사 오만을 주어 업군을 구하러 가게 하고, 장수 신명에게 군사 오만을 주어 여양을 구하러 보냈습니다. 원소의 군사는 출발할 때는 칩십만 대군이었으나 그 사이 절반이 꺾인데다 다시 십만을 빼고 보니 원소의 곁에 남은 군사는 조조가 거느린 군사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조조는 원상과 신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바쁘게 원소의 진채를 습격하였으며 원소의 부하들은 조조의 군사 들이 왔다는 소리만 들어도 뿔뿔이 흩어져 달아나니 원소의 본진은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원소는 갑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