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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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325쪽~389쪽)취미/기타 2020. 4. 20. 18:05
원소의 두 아들 원담과 원상의 다툼이 벌어졌을 때 양쪽 군사가 진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진영에서 장수들이 나와 싸움이 벌어 졌는데 먼저 원상쪽의 여광과 원담쪽의 잠벽이 싸움이 어우려 졌습니다. 여광은 몇 합이 되지 않아 잠벽을 말에서 떨어 뜨렸습니다. 원담은 들판에서는 더이상 원상을 당해 내지 못할 줄 짐작하고 성안으로 들어가 굳게 지키며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안에 양식은 적고 상대편 군사의 기세는 날카롭다고 판단한 원담은 조조에게 투항하기로 하고 군사 삼천과 함께 신비를 조조에게 보냅니다. 이때 조조는 서평벌이란 곳에서 군사를 둔치고 있었습니다. 유표는 유비로 하여금 조조와 싸움을 벌일 수 있도록 군사를 주었습니다. 아직 양군이 싸우기 전에 신비가 조조에게 이르렀습니다. 신비가 도움을 요청하자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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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198쪽~211쪽)취미/기타 2019. 5. 8. 19:17
우길을 옥에 가두었으나 옥리들은 차마 우길에게 칼을 채우지 못하였으며 손책이 우길을 다시 데려 오라고 하자 옥리들이 우길에게 다시 칼을 채우는 시간이 걸려 늦고 말았습니다. 이에 손책은 더욱 화가 나서 앞으로 똑같은 일이 일으나면 누구라도 어깨 위에 목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며 엄명을 내리게 됩니다. 장소를 비롯한 수십 명의 관원들이 우길의 목숨을 빌어 보았지만 손책은 냉랭하기만 하였습니다. 여범이 방도를 내어 우길이 정오까지 가뭄에 단비를 내리게 하는 재주가 있다고 말하였고 만약 그렇다면 죄를 씻을 수 있다고 손책이 말하였습니다. 정오가 되자 구름만 모일 뿐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손책이 우길을 불에 태워라고 했고 불이 타오르자 갑자기 하늘에서 장대같은 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바닥에 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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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9쪽 ~ 173쪽)취미/기타 2019. 4. 21. 20:58
동승은 꿈에서 까지 조조를 죽이는 꿈을 꿔서 정말 한이 맺혀 있었습니다. 이에 길평이란 사람도 동조하겠다고 서약을 하게 됩니다. 길평도 조조가 머리가 아플때마나 약을 지어 먹는 것을 보고 담에 머리가 아플때 약에 독을 넣어 독살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동승이 집에 와 보니 애첩과 노비가 정분을 나누는 것을 목격하고 목을 베고자 하였으나 부인의 만류로 매 사십대만 때리고 차가운 방에 가두었다. 조조를 독살을 계획을 알고 있는 진경동은 조조에게 직접 찾아가 이 사실을 고해 바치면서 조조 독살 음모는 수포로 돌아 가고 이에 가담한 이들은 길평이 입을 다무는 바람에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일단 네명은 옥살이를 하게 되는데 먼저 대장을 찾기 위해 주동인 동승을 찾아 갔다. 길평도 손가락을 다 짤리고 잠시 포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