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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열의 삼국지 3편
    취미/기타 2019. 4. 18. 21:04

    이각과 곽사가 장악하고 있는 장안성을 공격하자는 주위의 말을 듣고 조조는 두 호랑이가 함께 자기를 공격할까봐 두려워서 거절을 하게 됩니다.

     

    헌제가 양봉과 동승의 호위아래 홍농으로 거처를 옮기게 됩니다.  헌제가 홍농으로 거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이각과 곽사가 헌제를 쫓아가 헌제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헌제를 쫓아가게 됩니다.

     

    이각과 곽사가 홍농을 접수하여 여자를 겁탈하고 재물을 빼았으니 홍농은 폐허가 되어 버렸습니다.

    양봉과 동승은 홍농을 되찾기 위해 산적과 손을 잡게 되는데 한섬과 이낙,호재가 그들이였습니다.

    이들의 도움을 받아 홍농을 되찾게 되고 여기에 천자가 머물게 됩니다.

     

    이낙이란 자를 이각과 곽사를 쫓게 하였으나 곽사의 술수에 빠져 대패하게 되었고 다시 홍농을 빼앗기게 됩니다.

     

    헌제는 다시 북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헌제는 황하는 건너는 과정에서 많은 대신과 수하를 잃게 되고 결국 대신 여남은 명만 남게 됩니다.

    어느 헌 기왓집에서 요기를 때운 헌제는 이낙을 정북 장군, 한섬을 정동 장군에 명하게 됩니다.

    그해는 흉년이 들어 죽은 시체가 들판을 덮었습니다 다행히 하내 태수 장양이 고기아 쌀을 보내 왔고

    하동 태수 왕읍이 비단과 베를 보내 천자는 차차 지내기가 나아졌습니다.

     

    동승과 양봉은 낙양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으나 이낙은 반대하였습니다. 결국 헌제는 낙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이낙은 군사를 일으켜 헌재를 없애고자 하였습니다.

     

    헌제쪽 군사중 서황과 맞붙은 이낙은 목이 달아 났습니다.

     

    천자가 낙양으로 온다는 소릴 들은 하내 태수 장양은 곡식과 베를 보내어 어가를 맞이하였습니다.

    황제는 장양에게 대사마의 벼슬을 내렸고 장양은 이각과 곽사를 올것을 대비하여 성밖에 군사를 대비시켰습니다.

     

    낙양에 흉년이 들어 여남은 백성은 낙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헌제는 이각과 곽사를 막고자 조조를 낙양으로 부르는 조서를 보내었습니다.

     

    조조는 기꺼이 받아들여 낙양으로 향하게 되고 이각과 곽사도 낙양으로 향하게 됩니다.

     

    헌제가 낙양을 버리고 조조에게 향하던 도중 조조 사람 하후돈을 만나 안심을 하게 됩니다.

     

    이각과 곽사는 목없는 시체 만여구만 남긴채 퇴각하게 됩니다.

     

    이각은 다시 군사를 일으켜 조조와 맞붙었으나 조조의 허저의 용맹함에 이각의 이섬와 이별은 목이 달아나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그 이후 이각과 곽사는 산으로 가서 은둔 생활하게 됩니다.

     

    헌제의 신하중에 이름은 동소 자는 공인인 인물이 있었는데 허도로 천도하라는 말을 꺼내게 되고 이말을 들은 조조는 

    그의 말에 따라 헌제에 고하고 천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양봉과 한섬은 조조의 복병과 한바탕 싸움을 가진후 양봉과 한섬은 퇴각하여 원술에게로 가 버립니다.

    그리고 조조는 양봉과 한섬의 장군 서황을 얻게 됩니다.

     

    조조의 군사들은 각종 보직을 맡게 되고 눈에 가시였던 서주의 유비를 제거하기 위해 서주에 사신을 보내어 여포를 

    죽이도록 종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장비의 성급함에 여포를 죽이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 가고 여포와 유비는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됩니다.

    조조는 이에 멈추지 않고 유비에게 원술을 칠 것을 명령합니다.  유비는 조조가 장악한 왕실의 명을 받드는 대신 왕명을

    따르는 충실한 신하로 남기로 결심합니다.

    원술을 치러간 사이 서주성은 장비가 맡기로 합니다.

     

    진등에게 서주성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채 군사 3만을 데리고 남양으로 향하게 됩니다. 원술은 군사 10만명을 주어 

     

    상장 기령에게 서주를 치게 했습니다. 관우와 기령의 싸움은 삼십합이 넘도록 결론이 나지 않아 쉬다가 다시 싸우기로

     

    하고 각자 영으로 돌아가 쉬었어나 갑자기 기령쪽에서 순정이 나타나 관우에게 싸움을 걸었으나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목이 달아 났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유비쪽에서 먼저 공격을 하였고 원술쪽에서도 상대편 영채나 기습할 뿐 쉽게 

    끝나지 않는 싸움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서주성에서는 장비가 술로 인하여 여포에게 성을 빼았기는 수모를 당하였습니다.

    서주성을 잃은 장비에게 달려온 조표 따위는 장비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긴급히 자기편 군사를 모은 후 회남으로 유비를 찾아 떠났습니다.

     

    여포는 옛정을 생각하여 유비의 집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원술은 여포가 서주성을 차지했다는 소릴 듣고 병사와 재물로 여포를 다독여 유비를 치러 갈 것을 권했고 여포는 거기에 응했습니다.

     

    고순에게 정병 오만을 주어 유비의 뒤를 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유비는 놀랐으며 때마침 쏟아지는 비를 이용하여 군사를 우이에서 물린 뒤 광릉이나 차지할까 하여 동쪽으로 옮겼습니다.

     

    고순이 우이에 도착했을 때는 유비는 없었습니다. 기령을 만난 고순은 원술과의 약속을 근거로 관련 물건을 내 놓으라 합니다.

     

    고순의 얘기를 들은 여포는 원술의 속셈에 의심이 갔습니다.

     

    원술의 약속은 유비를 쳐서 죽이면 약속한 것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여포의 책사 진궁은 오히려 유비와 연합하여 원술을 치자고 하였습니다.

     

    그말을 들은 여포는 유비에게 진 빚도 있고 하여 그렇게 하자고 하였습니다.

    여포가 보낸 사자에게 그 말을 들은 유비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장비가 말려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장비와 두 형수는 먼저 소패로 떠나고 여포를 만난 유비는 서주성을 여포에게 넘겨 주고 소패로 돌아 갔습니다.

     

    수춘성은 원술의 근거지로 손에 피한방울 안 묻히고 유비를 물리쳤으며 자신을 거역한 여강 태수 육강을 손책이 없앴다고 하여 큰 잔치를 벌입니다.

     

    원술은 유비와의 전쟁 전에 여강 태수 육강으로 하여금 쌀 삼만석을 빌리러 갔다 거절당하여 손책으로 하여금 육강을 제거하도록 손책에게 명하여 명령을 완수하고 온 것에 대한 보답으로 육강이 다스리던 땅을 손책에게 주기로 약속하였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손책은 매우 실망하여 울음밖에 나오지 않자 그것을 지켜 보던 책사 주치를 만나 얘기를 듣는데 원공로에게 군사를 빌려 강동으로 갈 것을 추천하게 됩니다. 원술의 모사 여범도 같이 참여하겠다고 하여 주치와 의논은 계속 되었습니다. 원공로가 군사를 빌려 줄 것인가를 고민하던차 여범이 가지고 있던 옥쇄가 그 열쇠 역할을 할 것으로 하고 고민은 해결되었습니다.

     

    유요는 동래 모평 사람으로 한실의 종친이며 태위 유총의 조카이고 연주 자사 유대의 아우인 그는 양주 자사로 수춘에 자리를 잡고 있었고 원술에 의해 수춘을 뺐겨 강동으로 거처를 옮겨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손책이 강동을 치러 온다길래 유요의 장영이 먼저 나서 싸우러 나왔으나 손책의 황개가 같이 나가 몇합을 나누는 사이 장영쪽 진채 뒤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영이 부리나케 도망간후 장흠과 주태란 사람이 장정 수백을 데리고 투항해 왔습니다.

    이불은 장흠과 주태가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장영이 저각에 쌓아 놓았던 곡식 십만 석과 군기를 얻고 군사 사천을 얻어 신정으로 군사를 휘몰아 쳤습니다.

    유요가 진 고개 북쪽에 진채를 내렸습니다.

    손책은 진책을 세우기 무섭게 광무제를 지낼 사당을 찾았고 예를 다한 후에 유요의 진채를 살폈습니다.

     

    이때를 놓치기 싫은던 유요의 태사자는 당장 손책을 치자고 유요에게 간청하였으나 유요는 함정이라고 하였습니다.

    태사자는 이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손책을 부르며 달려갔고 태사자를 따라서 소장 하나만이 그 뒤를 따랐으나 유요의 

    장수들은 그들을 비웃었습니다.

     

    말머리를 돌려 돌아갈려던 손책은 태사자와 싸움을 시작하였고 오십합을 넘겨도 결판이 나지 않자 손책은 도망가는 척하며 말머리를 돌려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도망가다가 말에서 내려 태사자와 싸움을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결판이 나지 않았습니다.  손책의 열두 장수와 유요의 지원군이 서로 뒤엉켜 싸우기 시작하였으며 태사자와 손책은 서로를 

    찾으며 싸움을 걸어 왔습니다. 손책 대신 정보가 나가 싸우자 태사자는 손책을 불러 싸우고자 하였습니다.

    그때 유요의 군사를 돌리려는 북소리가 들렸는데 그 이유는 주유란 놈이 곡아를 쳐서 손에 넣었다고 하여 진무란 놈이

    성안에서 호응해 주유를 맞아 들였다고 합니다. 급히 설례와 작융의 군마를 합친 뒤에 적을 맞도록 해야 했습니다.

     

    밤에 유요의 진책을 습격한 손책은 대승을 이끌고 유요의 군사는 대패하여 뿔뿔히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군사를 돌려 곡아로 간 손책은 주유가 손책을 반갑게 맞이 하였으며 주유는 진무라는 사람을 소개하며 진무가 곡아를 빼았는데 도왔다고 합니다. 

     

    잠시후 전갈이 왔는데 유요가 작융의 군사들과 합쳐 우저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손책이 우저로 달려가 유요의 우미와 합을 이러어 싸움을 하였고 우미는 손책의 대상이 되지 못했습니다. 손책이 우미를

    어린이 다루듯 하자 유요의 장수 번능이 다시 우미를 구하러 달려 갔습니다. 본인의 진채로 돌아가려던 손책의 등을 노리던 번능은 손책이 내지르는 소리에 놀라 말에서 떨어져 머리가 터져 죽고 말았습니다.

     

    진채에 돌아와 우미를 보니 그도 죽고 말았습니다.

     

    고함 한번으로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고 하여 사람들은 손책을 소패왕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유요는 더 대항해 싸울 뜻을 잃고 작융과 함께  예장으로 달아 났다가 마침내 원술에게로 몸을 의탁해 갔습니다.

     

    우저를 되찾은 손책은 다시 설례가 지키는 성을 공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손책은 성벽아래로 설례를 불러 유요가 져서 달아난 일을 전하러 직접 갔으나 화살을 허벅지에 맞고 돌아 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허벅지라 죽지는 않았으나 죽었다는 소문을 퍼뜨려 상대편 진영의 귀에 들어 가게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설례는 역습을 하였으나 죽었다는 손책이 앞장서 소리쳤습니다. 손책이 항복을 권유했고 대부분 항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항복하는 자는 죽이지 말라는 영에 항복하는 자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영은 급히 말머리를 돌려 도망가다 손책의 진무가 던진 창에 맞아 죽었고 장영이 죽는 걸 본 진횡도 손책의 장수 장흠의 화살에 의해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유요의 장수중 설례도 언제 죽었는지 모르게 손책의 군사중에 섞여 죽고 말았습니다.

     

    이제 말릉성에 입성한 손책은 태사자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경현에 있던 태사자는 싸울 의지를 불태우며 군사들을 복돋우었으나 군사들은 대부분 농민 출신이라 싸울줄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경헌도 손책의 손에 넘어 갔고 태사자도 산채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손책은 태사자를 귀빈 대접을 하여 진채에 들게 하였으며 맘이 풀린 태사자는 유요의 무리들을 데려 올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손책에게 말을 하였고 손책은 이를 허락하였습니다.

     

    다음날 오후 열 두시가 되기 전에 태사자는 군사 천여명을 데리고 손책의 진영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후 손책의 세력은 수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손책은 백성들이 우러르고 칭송하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가 되자 다른 곳에 피해 있던 어머니와 여러 아우들을 곡아로 옮겨 왔습니다.

     

    아우 손권과 장수 주태에게 선성을 지키게 한 뒤 본인은 동으로 오군을 취하러 떠나게 됩니다.

     

    오군의 엄여와 마주친 곳이 풍교라는 땅인데 엄여는 큰 칼을 비켜들고 말을 탄 채 다리 위에 서 있었습니다.

     

    갑자기 작은 배로 장흠과 주태는 미리 작은 배로 강변을 올라가 상대편의 화살을 피하며 언덕에 오르더니 적병을 베어

    나가기 시작하자 이를 본 엄여는 말머리를 돌려 성으로 돌아가 성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엄백호는 사자 엄여를 보내어 화친을 맺고자 하였습니다. 사자 염여는 손책으로 부터 술상을 받은 상태에서 강동을 나누어 다스리고자 한다는 엄백호의 뜻을 전하자 손책은 화를 내며 엄여의 목을 베라고 지시하고 같이 딸려온 무리에게 엄여의 머리를 가져 갈 것을 명하게 됩니다.

     

    엄백호는 아우의 원수를 갚기는 커녕 성을 버리고 도망치게 됩니다.

     

    황개가 가홍을 빼았고, 태사자도 오정을 빼았음으로 인근의 여러주가 손책의 깃발 아래 평정되었습니다.

     

    회계 태수 왕랑에 의해 엄백호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왕랑은 직접 손책을 만나러 산음의 들판에 이르르게 됩니다.

     

    왕랑이 직접 나서서 싸우고자 하였으나 손책쪽에서는 태사자가 나서 싸우고자 하였습니다.

     

    왕랑이 싸움이 안 될 거 같아 뒤에 있던 주흔이 달려 나갔고 이 것을 본 황개가 다시 나가서 합을 맞추었습니다.

     

    싸움 도중 주유와 정보가 뒤에서 협공한다는 것을 보고 엄백호와 주흔등과 함께 성으로 들어가 성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손책의 숙부가 엄백호의 군량미가 보관되어 있는 사독을 치는 것을 제안하자 이 말을 듣고 사독을 치러 출발하게 됩니다. 손책이 가는 도중 엄백호를 만나게 되고  주흔이 막아 보았으나 목이 달아 나고 나머지 장수도 말할 것이 없었습니다. 엄백호 만이  간신히 몸을 빼내 여항을 바라고 달아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회계성을 점령하게 된 손책 앞에 엄백호의 머리를 가져온 동습이란 자가 있었으니 별부사마로 삼았습니다.

     

    손책은 회계 태수 자리에 숙부 손정을 앉히고 주치는 엄백호를 대신해 오군 태수로 삼았습니다.

     

    한편, 강남의 선성은 손권과 주태가 지키고 있었는데 이것을 알아챈 도적들이 성을 에워싸고 몰려드니 많지 않은 군사로 도적 떼를 막을 길이 없어 손권을 모시고 도망가게 됩니다. 도망가는 과정에서 열 두군데가 창에 찔려 사경을 해메었으나 손책은 화타를 불러 누운지 한달여 만에 주태가 거뜬히 일어 나게 됩니다.

     

    손권은 조조에게 조정의 승인을 받도자 하였으며 원술에게는 전국 옥쇄를 돌려달라고 사자를 보내게 됩니다.

     

    원술은 유비를 칠테니 유비를 돕지 말라는 의미에서 서주에 있는 여포에게 조 이십만 석을 보내게 됩니다.

     

    여포는 옛날의 정을 생각하여 유비를 돕기로 합니다.

     

    여포, 유비, 기령 이렇게 세 진영에서 여포의 부탁으로 여포의 진채에서 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여포는 자기가 화살로 멀리 있던 잔가지를 맞추면 모두 군사를 물릴 것에 대해 약조를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여포가 화살로 잔가지를 맞추어 유비와 기령 모두 군사를 물리게 되고 기령은 원술에게 가서

     

    원술의 아들과 여포의 딸을 혼인 시켜 유비를 없앨 빌미를 제공할 계략을 세우게 됩니다.

     

    여포의 책사 진궁은 원술이 여포의 딸을 포로로 삼아 여포를 조정할려 할 것이라고 말을 하자 혼수를

     

    해서 떠났던 딸을 긴급하게 집으로 데려 오게 됩니다.

     

    그리고 부하 장군 송헌과 위속이 말을 사서 돌아 오는 길에 장비로 부터 말을 빼았겼다는 말을 듣고 유비를 치러

     

    소패성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여포가 소패성에 도착하여 장비와 수십합을 하였으나 결판이 나지 않자 유비는 소패성으로 들어가 여포에게 화해를

     

    요청하였으나 여포 진영의 진궁이 이번 기회에 유비를 제거해야 된다고 하자 소패성을 더욱 옥 죄게 됩니다.

     

    유비 진영의 손건이 조조에게 몸을 위탁하고자 하자 유비는 그렇게 하기로 하고 소패성을 버리고 조조에게 가는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조조는 유비를 극진히 대접하였고 천자에게 추천하여 유비를 예주목에 천거하게 됩니다.

     

    옛 동탁의 장수 장제가 군사를 일으켜 남양을 치다가 유시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하였고 그의 조카 장수란 자가 무리를 이어 받아 가후를 모사로 삼아 다시 세력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조조는 장수를 토벌하고 싶었으나 그 와중에 여포가 허도를 쳐들어 올까봐 두려워서 어쩔수 없이 여포에게 봉거 도위라는 관직을 주어 유비와 화해할 것을 권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조는 십오만 군사를 이끌어 장수를 치러 갔으나 장수는 가후를 보내어 항복할 뜻을 비추게 됩니다.

    조조는 술과 여색에 빠져 나날을 보내게 되고 여색의 경우 장제의 옛처인 추씨를 품게 됩니다.

     

    추씨는 장수의 숙모로써 장수를 욕보인 조조를 없애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조의 근위병 진위를 죽이고 조조를 뒤쫓았으나 아들까지 버리고 도망간 조조를 쫓기엔 무리였습니다.

     

    우금이 장수의 무리를 물리치고 다시 군사를 정비하고 나니 우금의 변호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조조를 보호하기 위해 영채 부터 세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게 조조는 우금에게 금으로 된 그릇  한벌 을  내리고 익수정후에 봉했습니다.

     

    조조는 여포를 치기 위해 여포의 책사 진등의 필요성을 느끼고 광릉 태수로 삼았습니다.

     

    여포의 자식 혼사 파기 문제로 원술은 군사를 일으켜 서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서주에서 한판 붙은 원술과 여포는 여포의 승리로 끝났으며 관우, 양봉, 한섬등을 데리고 서주로 돌아 갔습니다.

     

    원술이 남하한다고 하자 십칠만 마보병, 수레 천여채, 강동에서는 손책,서주에서는 여포, 예주에서는 유비가 모조리

    조조의 편이 되어 있었습니다.

     

    조조의 대군을 먹여 살릴 대책으로 작은 말을 써서 음식을 만들라 지시하였고 왕후의 목을 베게 하였습니다.

    왕후가 식량을 빼돌렸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이후 사흘안에 수춘성을 깨지 못하면 목을 벤다고 하여 목숨을 다하여 공격한 조조의 군대는 수춘성을 함락시킬수 있었습니다.

     

    장수가 허도를 노린다는 말을 듣도 조조는 되돌아 갈 것을 맘을 먹고 회군하였으며 도착하자 마자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단외란 자가 이각을 죽이고 오습이란 이는 곽사를 죽여 각자 그 목을 바치러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조는 장수를 없애기 위해 남양성에 도착하게 되고 남양성 함락을 위해 계략을 짰으나 실패하고 일부 병력만 데리고 도망 나올수 밖에 없었다.  조조는 다시 계략을 짜서 유표와 장수의 군사를 붕괴시켰으며 이후에 원소가 허도를 노린다는 얘길 듣고 바로 회군을 지시하게 됩니다. 이것을 퇴각으로 인식한 장수는 조조를 뒤쫓게 되는데 매복한 조조 군사들에 의해 크게 패배하게 됩니다. 다시 가후라는 대신이 한번 더 공격하라는 말을 권하자 장수가 군사를 모아 퇴각하는 조조를 공격하자 대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조조가 두번째 공격에서 뒤쪽을 신경 쓰지 않아서입니다.

     

    허도로 돌아온 조조는 원소로 부터 공손찬을 치는 데 필요한 양식과 군사를 빌려달라는 문서를 받게 됩니다.

    곽가는 이에 조조가 가지고 있는 덕목을 읊으며 원소에게 원하는 군사와 곡식을 주겠다고 하고 관직까지 부여하였습니다.

     

    여포에게 아첨하는 진규와 진등 부자는 여포에게 독이었고 바른 말을 하는 진궁은 아타까움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여포는 먼저 소패성을 공격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고순이 공격을 시작하였고 유비의 밀사로 조조에게 갔던

    간옹도 소패성이 여포의 공격을 받도 있다고 알리게 됩니다.

     

    당장 출정에 나선 조조의 군사들은 먼저 고순을 만나게 되는데 하후돈이 고순과 몇합을 싸우다 고순이 도망가자 따라

    가다가 화살에 눈을 맞아 실명을 하게 됩니다.

    장군을 잃은 하후돈의 군사들은 고순의 총공격에 크게 패하게 됩니다.

    고순은 다시 유비가 지키고 있는 소패성을 향해 공격을 하게 됩니다.

    소패성이 여포의 손에 넘어가고 여포는 조조와 한판 겨루기 위해 산둥과 연주 경계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조조와 만난 유비는 그때가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같이 슬퍼하였습니다.

    조조는 즉시 명을 내려 조인으로 하여금 삼천 군마를 이끌고 패성을 치게 하고 자신은 유비와 함께 여포를 치러 가게 됩니다.

     

    여포의 책사 진등의 배반으로 서주성 및 소패성에서 패한 여포와 진궁은 하비성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원술은 여포가 보낸 사신의 글을 보고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와서 자식들끼리 결혼을 시키자는 말을 해 왔습니다.

     

    원술은 여포의 딸을 먼저 보내 주면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전갈이 왔습니다.

    여포가 직접 딸을 업고 하비성을 빠져 나가 보고자 하였으나 수포로 돌아 갔습니다.

     

    내부자에 의해 성문이 열리고 포박을 당한 여포는 책사 진궁과 함께 목을 내 놓아야 했습니다.

     

    여포를 죽이고 환궁한 조조는 황실의 제 1인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헌제도 그것을 안타깝게 여겨 동승에게 하소연을 하게 됩니다

     

    공손찬은 원소에게 당하게 됩니다.

     

    원술이 원소에게 투항하려면 서주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병력을 일으켜 그 길을 막으면

     

    원술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원술의 군사중 기령과 합을 다툰 장비가 이겨 기령은 창에 찔려 죽게 됩니다.

     

    원술은 진채에서 잡곡밥을 주자 이를 가지고 주방에 가서 꿀물을 찾다 주장 일을 하던 자가

     

    원망 섞인 목소리로 꿀물이 없다고 하자 "네 이 놈"하면서 쓰러져 죽게 되었습니다.

     

    원술이 죽자  그 조카 원윤이 여강 태수 유훈에 의지해 갔습니다. 그 때 서구란 자가  그들을 

     

    습격해 원술의 유족을 마음껏 죽인 뒤 옥쇄를 빼앗아 허도의 조조에게 바치게 됩니다.

     

    조조는 유장군이 전군, 왕장군이 후군이 군사 오만을 데리고 유비를 치라고 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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