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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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294쪽~304쪽)취미/기타 2019. 5. 22. 20:43
조조가 회군을 하느냐 마느냐 실랑이 도중 허도에 있는 순욱에게서 전갈이 왔습니다. 유비가 쳐들어 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조는 급히 유비를 맞으러 허도로 향하였습니다. 유비가 양산 부근에 이르렀을 때 조조와 맞닿뜨렸습니다. 유비는 세 갈래로 군사를 나누어 운장은 동남쪽, 익덕은 서남쪽, 유비는 조자룡과 함께 정남에 진을 쳤습니다. 첫번째 싸움에서는 유비의 완벽한 승리로 돌아 갔고 그 이후에 두번재 싸움은 조조의 군사 들이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조조군은 보름이 되도록 진채안에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조조의 계략에 완전히 넘어가고 만 것을 늦게 눈치 채고 말았습니다. 유비군의 군량을 나르고 있던 공도가 조조군의 공격을 받아 포위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급히 장비에게 공도를 구하라고 명을 내리지 마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