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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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325쪽~389쪽)취미/기타 2020. 4. 20. 18:05
원소의 두 아들 원담과 원상의 다툼이 벌어졌을 때 양쪽 군사가 진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진영에서 장수들이 나와 싸움이 벌어 졌는데 먼저 원상쪽의 여광과 원담쪽의 잠벽이 싸움이 어우려 졌습니다. 여광은 몇 합이 되지 않아 잠벽을 말에서 떨어 뜨렸습니다. 원담은 들판에서는 더이상 원상을 당해 내지 못할 줄 짐작하고 성안으로 들어가 굳게 지키며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안에 양식은 적고 상대편 군사의 기세는 날카롭다고 판단한 원담은 조조에게 투항하기로 하고 군사 삼천과 함께 신비를 조조에게 보냅니다. 이때 조조는 서평벌이란 곳에서 군사를 둔치고 있었습니다. 유표는 유비로 하여금 조조와 싸움을 벌일 수 있도록 군사를 주었습니다. 아직 양군이 싸우기 전에 신비가 조조에게 이르렀습니다. 신비가 도움을 요청하자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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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274쪽~293쪽)카테고리 없음 2019. 5. 20. 21:53
조조는 다시 계략을 세워 원소를 이기게 되는 첫번째가 한 길로 업군을 치리라 하고, 둘째로 다른 한길 로는 여양을 뺏은 뒤 원소의 군사들이 돌아갈 길을 끊으리라는 말을 퍼뜨리게 하여 원소의 군사가 나누어 조조에게 맞서게 되는데 아들 원상에게 군사 오만을 주어 업군을 구하러 가게 하고, 장수 신명에게 군사 오만을 주어 여양을 구하러 보냈습니다. 원소의 군사는 출발할 때는 칩십만 대군이었으나 그 사이 절반이 꺾인데다 다시 십만을 빼고 보니 원소의 곁에 남은 군사는 조조가 거느린 군사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조조는 원상과 신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바쁘게 원소의 진채를 습격하였으며 원소의 부하들은 조조의 군사 들이 왔다는 소리만 들어도 뿔뿔이 흩어져 달아나니 원소의 본진은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원소는 갑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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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편(233쪽~255쪽)취미/기타 2019. 5. 14. 22:08
손책이 죽자 그의 아우 손권은 조조로 부터 장군에 봉해지고 손권은 원소의 특사 진진에게 글을 써서 원소에게로 다시 돌려 보내게 됩니다. 진진의 말을 들은 원소는 대노하며 손권의 목을 벨 것을 다짐하며 네 개 주의 병사를 모집하여 칠십만명 이 몰리게 되었습니다. 원소는 충언을 하는 모사 전풍과 저수의 말을 무시하고 칠십만 대군을 이끌고 동서남북으로 영채를 나누어 세우게 했습니다. 원소 측은 장합, 고람, 한맹, 순우경 조조 측은 허저, 장요, 서황, 이전 등의 장수가 서로 위세를 떨쳤습니다. 원소와 조조의 장수가 서로 붙어 싸우고 있을 때 조조가 꾀를 내어 하후돈과 조홍을 불러 이때 원소의 진영을 칠 것을 명하게 됩니다. 그러나 원소는 이미 이를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대포와 화살로 조조의 병사들을 공격한 ..